오늘은 뱃살빼는 차에 대해 알아볼께요.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균형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분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가장 좋은 음료는 물이다. 하지만 때론 한잔의 차가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해주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어떤 차들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까? 뱃살빼는 차 8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율무차

율무차에는 쌀보다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미노산 분해 효소가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한 변비에도 좋다. 밥에 비해 칼로리가 1/5밖에 되지 않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아침에 몸이 무겁거나 부어 있을 때 섭취하면 좋은 차다. 단, 아미노산 분해 효소가 태아에게 줄 수분이나 지방질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2.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 식욕을 억제시킨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 속 지방 성분을 분해해 준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 시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뱃살빼는 차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비타민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개선해주고 만성 피로에도 아주 좋다.


3. 당귀차 

당귀차는 항산화 작용을 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 장애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당귀차를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 기능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여성질환과 산후조리, 생리통과 생리불순에 좋다.



4. 두충차

잎보다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두충은 껍질을 이용해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성인병 치료제로 쓰이기도 하며 몸의 부종을 예방하기 때문에 뱃살빼는 차로 좋다. 운동할 때 두충차를 마시면 지방을 연소해 다이어트 효과가 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마시면 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5. 복분자차

복분자는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는 성분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 나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차이며 다이어트 후의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탄닌 성분은 체내에서 생성된 알카로이드의 흡수를 막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6. 구기자차

구기자는 잎과 열매 모두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 비타민 C가 많아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구기자열매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많다. 차로 끓여 마시면 체질이 차고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도 좋으며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차다.



7. 보이차

보이차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비만인 사람이 적은 중국에서 물처럼 마시는 차로 알려져 있다. 다른 차에 비해 폴리페놀 성분이 많다. 때문에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분해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추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은 차다. 특히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카페인 작용을 억제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인다.



8. 마테차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마테차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음료에 속한다. 마테나무 잎으로 만든 아르헨티나 전통 음료로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어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실 수 있다. 뱃살빼는 차이면서 천연 식욕억제차로 입증된 바 있는 마테차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할 때 함께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이뇨작용이 뛰어난 차다.



단 우려 내는 시간이 2분 이상 되면 색이 탁해지고 떫은 맛이 날 수 있다. 때문에 2분 안에 우려 내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온도에서는 마테차의 효능을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끓는 물 보단 7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우려 내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