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초기증상

2018. 12. 3. 01:37


오늘은 난소암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난소는 자궁 좌우에 각각 1개씩 존재하는 여성 기관이다. 난소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한다. 또한 난자를 보관하고 여포를 성숙시키며 배란이 이루어지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죠. 난소암은 바로 난소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은 부인과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에 속한다. 다른 여성 암보다 발생 비율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죠.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검진과 함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난소암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


난소암이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난소암이다.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상피성난소암, 생식세포종양, 성상기질종양 등이 있다. 난소암의 90% 이상은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 생기는 상피성난소암이다. 이런 난소암 증상은 주로 폐경기 이후에 나타난다. 

 

난소암의 10%를 차지하는 생식세포종양은 어린이나 사춘기 청소년,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 생긴다. 난소암 환자의 75%는 난소암 증상을 지나 3기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다. 난소암 1기는 완치율이 85%에 가깝지만 말기인 4기는 완치율이 15% 사망률이 85%에나 이른다.

 

 

난소암 초기증상을 보이는 1기는 대부분 한쪽 난소에만 종양이 생겨 다른 한쪽의 생식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1기 후반부터는 양쪽 모두 생식기능 보존이 어려워 임신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난소암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위해선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소암초기증상을 살펴보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증상이 없는 난소암초기증상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난소암 증상으로는복통,복부팽만감, 복부팽대, 복강내 혹 덩어리, 비정상적인 질출혈, 비뇨기 증상인 빈뇨나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요통 등이 있다.

 

 

난소암 또한 다른 질환과 비슷한 특징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은 특이함이 적고 불분명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난소암 증상인지 모르고 그냥 치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혹 덩어리가 만져지면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은 불규칙하고 울퉁불통한 혹으로 주위조직에 유착 또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난소암 초기증상은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난소상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된다. 이 경우 복수가 차거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내의 림프절이 붓고 암이 점차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도 퍼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난소암초기증상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몸이 무겁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하다.

2. 소화가 잘 안된다.

3. 변비가 심해진다.

 

이후 점차 암이 진행될수록 나타나는 난소암 증상이다.

 

1. 배 속에 물이 차고 배가 불러온다.

2. 압박감과 통증이 있다.

3. 골반통이 생긴다.

4. 오심 구토가 심해진다.

5. 빈뇨 등이 생긴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궁 출혈이나 호흡곤란을 겪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 이르러서야 진단이 되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고 예후가 나쁘다고 한다.  

 


그렇다면 난소암 증상을 일으키는 난소암 원인은 무엇일까?

난소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음과 같은 원인이 난소암을 일으키는 난소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배란은 가장 크게 생각하는 난소암 원인이다. 일생에서 배란기가 많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초경이 빠른 경우나 늦은 폐경은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높다. 미혼여성, 불임여성, 그리고 다산부에 비해서 소산부가 발생 위험이 높다.

 

 

난소암의 5-10%만이 유전적 성격을 갖고 있다. 모친이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적이 있으면 난소암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높아지고,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 - 4배 많아진다고 한다.

 

 

석면과 활석 및 방사선 동위원소에 노출된 경우도 난소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석면이나 활석 분말입자가 자궁, 난관을 통하여 복강 내에서 복막자극을 일으켜 난소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비만, 여러 바이러스 질환의 감염력이 난소암 원인이 될 수 있다. 

난소암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난소암 치료 방법은 수술로 가능한 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난소암 치료 중 난소암의 수술은 암이 난소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환자가 결혼 전이거나 아기를 더 낳아야 한다면 한 쪽 난소만 제거하고 자궁과 반대쪽 난소를 남기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은 자궁과 양쪽 난소 모두와 맹장, 대망 등 여러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난소암 치료로 수술하여 눈에 보이는 종양이 다 제거되고 남아있는 종양이 없거나 그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즉 1cm 이하인 경우에는 수술 후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후 암의 단계에 따라 추가적인 난소암 치료인 항암치료를 하게 된다.

난소암 증상을 예방하는 생활 속 난소암 예방법은?

난소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아직까지 확실한 난소암 예방법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고위험군에 들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하고 가능한 한 배란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지방 섭취 및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당연히 멀리해야한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난소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야근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에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난소암 뿐 아니라 대장암 등 다른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꼭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모든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최선이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80 - 90%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 발견되면 완치율은 3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특별한 난소암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 검진과 산부인과 검사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